코로나 후유증이 오래 가요 (정자동 70대 중반/여 면역력저하)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홍욱기입니다.

코로나도 여러번 걸리시고 후유증으로 불편하시겠습니다.

문의하신 이런 증상들은 위장의 운동성이 약화되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장의 운동성이 약화되면서 뱃속에 덩어리가 딱딱하게 뭉쳐지는데 이것을 담적이라고 합니다.

코로나로 여러 장기들에 문제가 생기는데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는 소화기관에 문제를 많이 일으켜서 담적이 잘 생기게 합니다.

담적이 생기면 온몸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가슴이나 복부에 호흡기질환, 소화기질환 등 여러 증상이 생기고 머리나 얼굴부위로 신경계질환도 생기고, 온몸과 팔다리로 순환계증상도 생기고, 비뇨기과 증상도 생길 수 있습니다. 여성분들은 산부인과 질환이 잘 생기게 됩니다. 이런 증상들이 뿌리는 위장에 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소화기 문제로 기침과 가래도 잘 생기게 됩니다. 처리 안된 음식이 역류하면서 목구멍을 자극해서 기침이 자꾸 나오고 가래도 나오게 됩니다.

때로는 가래가 뱉어지지도 않고 삼켜지지도 않아서 달라붙은 것 같고 구슬같은 게 있는 것 같아서 고생하시기도 하는데 이런 것을 한의학에서는 매핵기라고 합니다.

여러 치료나 관리로도 해결이 안되고 증상이 계속 되면 담적병을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한방내과한의원에서 한방내과 전문의에게 내 몸 상태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 병원 검사에서 발견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 진찰받으시고 내 몸에 맞는 치료 및 생활요법 관리를 통해 건강을 되찾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