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입사 후 상사들 대하기 어려워요 (부천 20대 중반/남 사회공포증)

2024.01.18

회사 입사를 했는데 상사분들을 대하는게 어렵습니다. 전혀 관련이 없는 직무로 넘어와서 그런지 몰라도 자주 혼나게 되는데, 상사분들도 그런 저를 많이 불만족스러워하는 눈치라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것 때문에 이제 상사분들 앞에 서기만 하면 손이 떨리고 발표 잘할 수 있는 것도 자꾸 실수하고 말을 절고 막 그러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대해야 좋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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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이재은입니다.

회사에서의 일 때문에 사회공포증이 생겨 걱정이

크실 것 같습니다. 상사들이나 기타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큰 불안, 공포를 느끼고 그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것은 누구나 비슷합니다. 하지만 그 정도가 심한

상태라면 치료를 받아볼 필요가 있을수도 있겠는데요.

사회공포증은 사회불안장애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질환으로, 사회적인 상황에서 타인에게 관찰되거나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일까 두려워하는 게 특징입니다.

심해지면 우울증, 공황장애가 함께 오기도 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는데요. 우울증과 공황장애는 치료해서

쉽게 좋아지는 것이 아니고, 사회공포증의 치료가 동반되어야

나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언제고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사회공포증은 한의학에서

증상, 체질에 따라 심의 기운이 부족하거나 간과 신,

음이 부족할 때 생긴다고 보는데요. 한의원에서는 체계적이고

상세한 진단으로 침과 뜸, 한약 치료를 실시합니다.

그를 통해 두뇌와 장부 불균형을 조절, 과도한 긴장을

낮추게끔 돕는데요. 한의원에서는 상담치료가 보험이 되며

모든 환자분들이 개별 진료실에서 편하게 진료를 받게끔

도와드리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4.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