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불안이 너무 심합니다. (천안 쌍용동 10대 초반/남 분리불안장애)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김지영입니다.

분리불안장애 증상으로 문의하셨네요.

분리불안장애는 유치원이나 학교에 가지 않으려고 하거나

주 양육자에게서 떨어지는 것을 극도로 꺼리는 증상입니다.

분리 불안 증상은 발달 과정에서

정상적으로 나타나는 부분이고 보호자와

애착을 형성하는 과정이라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불안이 점점 심해진다면

분리불안장애를 의심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시행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심담허겁, 간신음허로

증상을 진단할 수 있는데요.

심과 담이 약하거나 간과 신이 약한 아이는

작은 자극에도 예민하게 반응해 쉽게 놀라고

불안을 스스로 자제하기 어렵습니다.

신체도 점점 여위면서 불안, 초조 등의

심리적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방 의료기관에서는 여러 한방 치료로

신경 전달 물질과 호르몬을 조절해

뇌 기능을 재교정하고 놀이 치료와 미술 치료로

아이가 안정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적절한 치료를 통해 현재의 증상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