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낭종 크기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나요? (서울 40대 중반/여 난소낭종 크기)
2025.04.24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박정원입니다.
에서 명실상부한 산부인과로 현재는 역삼역, 언주역 인근으로 이전하여
소음순, 질 성형, 질 필러 등 여성성형과 여성질환, 여성비뇨기과병원,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하이푸, 고주파근종용해술, 경화술, 갱년기, 줄기세포,
항암 면역, 항노화, 미토콘드리아, 피부, 비만, 탈모 전문센터를
운영하는 산부인과 전문의 여의사입니다.
난소낭종 크기로 인해 통증이 느껴져 불편하시겠습니다.
문의한 질문에 대해 답변드립니다.
난소낭종의 치료는 낭종의 종류, 크기, 환자의 나이, 증상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특히 폐경 전 여성에게서 흔히 발견되는 기능성 낭종의 경우,
특별한 치료 없이 수개월 내 자연적으로 사라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든 난소낭종이 저절로 없어지는 것은 아니므로
진단 후 3개월 이내 반드시 재검진을 받아 경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난소난종 치료 방법은 크게 크기에 따른 경과 관찰, 약물 치료, 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경과 관찰]
작고 증상이 없는 난소난종의 경우, 주로 경과 관찰을 진행합니다.
특별한 치료 없이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를 통해 낭종의 크기 변화를 관찰하는 방법으로
폐경 전 여성의 경우, 3~6cm 크기의 단순 낭종은 대부분 3개월 이내 자연 소실되므로
이 기간에 주의 깊게 관찰합니다.
만약 3개월 후에도 난소난종의 크기가 줄어들지 않거나 오히려 커진다면
다른 치료 방법을 고려하게 됩니다.
[약물 치료]
일부 난소낭종은 호르몬 치료로 크기를 줄이거나 재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경구 피임약은 새로운 기능성 낭종의 형성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며
자국내막증으로 인한 낭종의 경우, 호르몬 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형성된 낭종을 완전히 없애는 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수술적 치료]
수술 방법은 낭종절제술과 난소절제술로 나눠집니다.
가능한 한 난소 조직을 보존하는 낭종절제술을 선호하지만
악성이 의심되거나 난소 전체가 손상된 경우, 난소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 난소낭종의 크기가 크거나(일반적으로 5~10cm 이상)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우
- 심한 통증이나 출혈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 폐경 후 여성에게서 발견된 낭종의 경우
- 악성이 의심되는 경우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난소난종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난소낭종 크기로 인해 치료를 진행하고 싶다면
악성인지 양성인지 확인 후 적절한 치료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신체적으로 불필요한 부담을 주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밀 초음파, 난소종양표지자 검사, 난소암 검사 등을 시행하여
적합한 치료 방식을 선택하여 검사 결과에 따라 알맞은 치료법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난소낭종 크기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지는 지에 관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2025.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