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한의원 치료 될까요? (평택 50대 초반/여 어깨통증)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소현우입니다.

맞습니다. 오십견, 정확한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인데요.

보통 50세 전후에 어깨 관절 주변 조직에 염증이 생기고 서로 들러붙으면서 생기는 병입니다.

심한 통증과 함께 어깨가 천천히 굳는게 특징인데요.

검색해보셨다니 아시겠지만 다음과 같은 경과를 보이게 되빈다.

1단계 : 점점 굳어지면서 통증이 심해집니다.

2단계 : 어깨 관절이 굳어지고 통증은 좀 완화됩니다. 그런데 어깨가 굳어서 잘 안 움직입니다.

3단계 : 서서히 어깨 관절이 풀리면서 다시 통증이 시작됩니다.

이 과정이 짧게는 몇 달, 길면 2년 이상 겪게 되는데요.

문제는 원래 아팠던 팔의 반대측 어깨가 새롭게 아프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는 3단계로 의심되는데요.

정확한 것은 진료를 보셔야겠지만 이 단계에서는 어깨가 굳은 것을 풀어주고

통증을 줄여주는게 치료의 목표가 됩니다.

치료가 잘 되지 않으면 어깨 관절이 굳은 상태가 지속될 수 있으니 빠르게 치료하시는게 좋겠는데요.

한의원에서는 통증 감소와 기간 단축을 목표로 해서 치료합니다.

침, 물리치료, 부항, 추나, 약침(봉침), 한약 등을 환자분 상태에 맞게 시술하는데요.

어깨 질환은 한의원에서도 많이 치료하는 병이니

꼭 한의원 내원하셔서 진료 받아보시고 치료 결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