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약사 김준영입니다.

여성탈모 미녹시딜과 허브페시아에 관하여 궁금증이 생기신 것으로 확인됩니다.

여성탈모 미녹시딜과 함께 섭취할 영양제를 알아보고 계시는 듯 한데요.

미녹시딜은 두피에 바르는 외용제로, 두피의 혈류를 증가시켜 모낭에 영양분과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돕는 기전을 가지고 있는데요. 여성분들이 사용할 수 있는 탈모의약품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여성탈모 미녹시딜 사용을 하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다만 두피에 직접적으로 바르는 것이다 보니 부작용으로 두피 가려움증, 발진, 건조증 등을 유발할 수 있고요. 장기간 사용하면 털이 자라는 부위의 모발이 가늘어질 수도 있다는 점을 유의하고 사용하셔야 합니다.

탈모라는 것은 모발이 계속해서 빠지고, 그 자리에 건강한 모발이 자라지 않아 문제가 되는 것인데요.

이 때문에 (1)모발이 빠지는 것을 예방하고 (2)건강한 모발이 자라도록 발모를 촉진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미녹시딜은 모발 빠짐을 예방하는 효과는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1)탈모 예방 (2)발모 촉진에 도움되는 천연성분들을 꾸준하게 병용 섭취하실 것을 권유드리고 있고요. 경우에 따라서는 미녹시딜 같은 탈모 의약품 사용을 줄여가며 천연원료 섭취와 생활습관 개선으로 탈모를 관리할 것을 권장하기도 합니다.

천연 성분 중에서도 SCI등급의 연구논문을 통해 그 효과가 검증된 것으로는 '난막추출물'과 '완두콩추출물'이 대표적인데요.

난막추출물은 실제 중년들을 대상으로 섭취케 한 결과 모발 밀도가 3배 이상 개선되어 발모가 되었다는 것을 증명한 바 있고요. 완두콩추출물은 섭취 후 모발 상태가 71% 개선이 되었으며 하루에 빠지는 모발의 수가 줄어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SCI등급 논문출처

- JCD(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

- Phytotherapy Research(February. 2020)

실제로 탈모와 관련된 식품들을 보시면 탈모예방에만 중점을 두고 성분을 구성한 경우가 많은데요.

사실 탈모는 앞서 말씀드렸듯 (1)탈모 예방 (2)발모 촉진 두 가지를 모두 신경써주셔야 합니다.

질문에 남겨주신 허브페시아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권장되는 포뮬라 원료인데요.

앞서 말씀드린 난막추출물과 완두콩추출물 두 가지가 모두 함유되어 있어 탈모를 예방하고 발모를 촉진하는 두 가지 역할이 동시에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좋은 구성으로 보여 여성탈모 미녹시딜 사용과 함께 병행섭취하시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다만 의약품이 아닙니다. 사실 의약품든 기능성 원료들이 배합된 건강식품이든 섭취하는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결과가 적용되는 경우는 찾기 어렵죠. 개개인의 체질이나 건강상태 등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점을 유념하시고 증상이 더 악화되셨을 때에는 전문의와 반드시 상담받으시길 권해드리고요.

허브페시아를 검색하시면 블로그 등을 통해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여성탈모 미녹시딜 및 허브페시아 관한 답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