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대인관계 문제가 있습니다. (상동 초등학생/남 adhd)

2023.07.11

아들이 주의가 산만하고 손발을 가만히 못 두고, 주위 친구들 말하는데 자꾸 끼어들어서 따돌림을 당한다고 합니다. 근데 느낌상 이 대인관계 문제는 아들이 자꾸 말을 끼어들어서 생기는 거 같아 주의를 여러 차례 주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쳐지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검색해보니 adhd 증상 중에 하나래서 더더욱 걱정이 되는데요. 진짜 adhd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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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이재은입니다.

자녀분의 대인관계 문제로 걱정이 많이 되시죠?

말씀하신 증상은 adhd 증상들에 해당되고 있는데요.

친구의 말을 끊고 끼어드는 것은 충동성,

손발을 가만히 두지 못하는 것은 과다활동,

그리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은 주의력 결핍에 해당되어

adhd를 충분히 의심해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질환은 생각보다 흔하게 발생하는데요. 주의력 부족과

과다활동, 충동성을 특징으로 하며 그로 인한 학습 능력 저하,

충동적인 행동들로 인한 대인관계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로 교실 내에서 3명 이상이 가지고 있으며 남아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는 경향을 보이는데요. 과잉행동이 가장 먼저

호전되는 축에 들고 주의력 결핍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성인기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우울, 불안, 분노 등의 감정조절문제도

동반되기에 함께 치료하시는 게 좋은데요. 이러한 adhd는

뇌에서 전두엽의 성숙이 지연되거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이 결핍된 것을 주된 원인으로 봅니다.

한음에서는 그에 대하여 침과 뜸, 한약 등 한방치료를 통해

아이들의 두뇌를 안전하게 성숙시키고 신경계를 안정시키는데요.

아이들에게 아프지 않은 스티커 침과 순하고 성장에 도움이 되는

한약재들을 사용하여 치료하고 있으며, 보험이 적용되는

놀이치료와 미술치료도 병행하여 아이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보살펴드리고 있습니다. 언제든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구체적인 상담 받아보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3.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