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장애병원 치료가 정말 필요할까요? (전주 소아/남 틱장애)
2023.10.28
아이가 어린 시절부터 틱장애 증상이 있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입학 전까지는 조금 나아지는 듯 했는데,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스트레스를 받는지 증상이 다시 심해진 것 같아요. 이런 상황에서 어느 병원을 방문해야 아이가 좋아질지, 혹은 다른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박상구입니다.
틱장애병원에 대한 문의 주셨네요.
우선 틱은 어렸을 때 발견하고 나서 꾸준한 케어를
받거나 또는 그냥 놔두면 좋아진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장시간 지켜보시는 부모님들도 많습니다.
물론 실제로 없어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생각지도 못하게 초등학교 이후에도 남아있어
이때부터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틱은 8세 이하에서 발병하여 성인까지 이어질 수
있으며, 12세 이상에서도 계속 나타난다면
빠른 치료를 권해 드립니다.
틱증상의 경우 어느정도 억제가 가능하기도
하지만 운동의 범위가 클 경우 일상생활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보통 눈깜박임, 헛기침, 큰소리, 눈깜박임등
대뇌의 기저핵,전두엽이 흥분하면서 나타나는데요.
원인은 신경학적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심리적 요인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오래지속되면 다른 또래들과 다르다는 점에 있어서
우울,불안증세를 겪을 수 있으며 학습장애, ADHD
등 소아 정신 질환이 생길 수 있는만큼
꼭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2023.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