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50대초반/남 백태, 설태가 생기면 어디가 안좋은건가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신재익입니다.

설태는 한의학에서 몸의 건강을 보여주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진단할때 중요한 참고 사항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혀에 전반적인 백태가 있다면 대표적으로 소화기 문제와 피로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위와장의 운동이 원활하지 않으면 몸속에 노폐물(담)이 생기고 혀에는 백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몸의 피로한 상태에서도 몸에 대사가 잘 이루어지지 못하기에 백태가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너무 붉고 혀에 태가 없다면 몸의 전반적인 진액부족인 상태 일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혀의 태의 상태와 더불어 진맥, 문진 등으로 진단이 내려지게 됩니다.

백태만으로 정확히 어디가 안좋다 단정지을수는 없지만 몸의 균형이 깨어진 상태라는건 맞습니다.

건강한 상태에서는 백태가 심하게 생기지 않습니다.

백태가 심하다면 가까운 한의원에서 상담 받아보세요~

그 자체로는 큰 불편감이 생기지 않기에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몸의 균형이 깨지는 적신호 일 수 있기에 치료를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