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초등학생/남 운동틱, 초등학생 아들이 눈을 찡그리는 운동 틱이 다시 나타나네요. 비염이 심해지는 것과 연관이 있을까요?

2019.12.02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이 운동 틱이 있다가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최근 비염으로 코가 목뒤로 넘어가는게 심해지면서, 눈을 찡그리는 운동틱도 같이 나타나는 거 같아요. 연관있나요? 운동틱이 이렇게 재발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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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채기헌입니다.

아드님 때문에, 마음 많이 쓰시는군요.

비염은 경추 2번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눈동자도 경추 2번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따로 있는 것 같지만, 두 가지 모두 서로 경추 2번에서 영향을 주고 받습니다.

운동틱의 경우는 경추 1-2번 축이 틀어지게 되면, 또 재발 할 수 있습니다.

혹은 기존의 치료로, 호전이 되었어도, 경추 1-2번 축이 제대로 회복되지 않은 상태라면,

- 전신의 컨디션이 저하되거나, 힘들어질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염이 심해지는 경우는 또한, 날씨가 추워지거나, 스트레스가 많거나, 찬 바람을 많이 쐬게 되는 경우에 심해집니다.

- 더불어, 운동틱의 경우는 스트레스 많이 받을 때 잘 나타납니다.

두 가지 모두, 같은 집안으로 볼수 있기에, 공통된 부분인 경추 1-2번축을 바로 잡아주고,

- 먼저 풀어줘야할 호흡과 관련된 부분부터 풀어주면서,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치료를 병행하거나,

- 운동 틱 증상을 풀어주면서, 호흡기 관련 증상을 다스리거나 하는 게 필요합니다.

- 아드님의 증상 중에서, 어떤 것이 더 급한지를 보고 다스려야 합니다.

정확한 치료와 진단을 위해서는,

방사선 검사(엑스레이), 맥진기, 체열진단, 체형 자세 진단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FCST 턱관절 균형의학 치료 하시는 선생님께 가셔서, 상담 받아보세요.

감사합니다.

만남의 축복을 빕니다.


2019.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