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김윤회입니다.

위염이란 위벽을 이루는 4~5층 중에서 음식물이 접촉하는 가장 안쪽의 점막층에 염증성 병변이 발생한 것으로 급만성위염, 위축성위염, 미란성위염 등이 있습니다.

그중에 위축성위염이란 점막층이 만성염증으로 인하여 얇아진 것으로 위내시경 검사상 얇아진 점막층내 혈관이 잘 보이고, 정상적으로 있어야 할 위장자체 주름이 소실되어 있습니다.

위축성위염 상태에서 저산증이 지속되어 위점막이 장점막세포로 대체되는 것을 장상피화생이라고 하는데 정상인에 비해서 위암발생율이 2~4배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장상피화생은 위염이 오랫동안 지속되거나 반복되면서 위의 점막이 장의 점막처럼 변한 상태를 이야기합니다.

장상피화생 치료는 변이된 조직을 다시 정상적인 위의 점막 상태로 회복시키는 것이 아니라 조직의 변성을 지속하여 위암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치료의 목적입니다.

위장기능을 강화시키는 부분에 있어서 한방치료의 강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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