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40대초반/여 공황장애, 코로나바이러스때문에 스트레스로 공황장애증상이 나타날수 있을까요?

2020.04.10

42살 교사입니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때문에 개학이 늦어지면서 온라인개학과 화상수업준비로 신경을 너무 써서 그런지 불안감이 심해지면서 두근거림이 심해지면서 교탁에 서면 숨쉬기가 힘들고 등줄기에 식은땀이 나면서 구토증상이 났습니다. 너무 긴장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다음날 같은상황에 놓이니 증상이 더 심해지더군요. 찾아보니 공황장애 증상같은데 . 수업을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걱정입니다. 치료하면 괜찮아지는거겠죠?불안감이 심하면 이런증상이 찾아올수 있는건지. 답답할뿐입니다.(대전 40대초반/여 공황장애)
  • #공황장애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손성훈입니다.

뇌에 존재하는 편도체와 해마는 불안과 공포같은 감정과,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기관입니다.

만약 급격한 스트레스나 지속적인 압박으로인해 편도체와 해마가 손상된경우에 공황장애를 포함한 불안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즉, 불안장애가 극심해져서 심장이 심하게 두근거리고 가슴이 답답하며 숨쉬기 곤란해지고, 어지럽기도 하며 때론 메스껍기도 하고, 손발이 떨리고, 식은땀이 나며 몸이 후들거리고 근육이 경직되며 소화도 안 되는 등의 공황발작을 동반하게되고

이 때문에 곧 죽기라도 할 것 같은 심한 두려움을 느끼게되는 응급상황이, 3회이상 반복되는경우를 공황장애라고 진단합니다.

한의원에서는 공황장애의 원인과 심한정도 동반문제와 예후 등을 판별하기위해 체질검사와 심리검사, 평가척도검사와 스트레스검사와 뇌기능검사, 체성분검사 등을 실시합니다.

이후 검사결과에 따라 적합한 치료방법과 치료기간이 결정됩니다.

가까운 한의원에 가셔서 진료받아보시길 바랍니다.


2020.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