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30대 후반/남 다한증, 안면 다한증과 겨드랑이 다한증으로 고민중입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박치영입니다.

다한증으로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다한증은 말 그대로 과도한 땀분비가 일어나는 것을 말하며, 부위에 따라 국소 다한증과 전신 다한증으로 구분합니다.

국소다한증은 주로 손바닥, 발바닥, 주와부, 슬와부, 액와부, 서혜부 등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질문자분의 경우 국소다한증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결핵, 당뇨병, 심장질환 등으로 2차적으로 발생하는 다한증이 아니라면 이는 원발성 다한증으로 전신적 자율신경계의 밸런스가 깨져 발생하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한증의 치료는 크게 2가지로 나누어서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첫째, 전신적인 자율신경계 균형을 맞추기 위한 치료입니다.

한약 복용을 통해 전신의 깨진 자율신경계 균형을 개선하여 피부에서 발생하는 과잉 발한 반응을 잠재워서,

지금의 증상을 감소시키고 재발을 방지합니다.

둘째, 다한증이 있는 환부에는 직접적인 발한작용 개선을 위한 치료입니다.

다한증 부위에 직접적인 미세침치료, 침, 약침, 등이 병행되며

보통은 주 1회 정도 내원하여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