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 강변도시 20대후반/남 소화장애, 음식을 조금만 먹어도 속이 답답합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박종원입니다.

속이 답답한 문제로 문의를 주셨습니다.

속이 답답하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소화 기능이 저하되어 음식물이 온전히 소화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이 과정에서 음식물이 위장에 오래 머무르게 되고, 가스가 발생하면서 답답한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다만 소화기능이 저하된 것은 맞는데, 그 원인이 스트레스에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스트레스에 대한 부분이 해결되지 않으면 증상이 쉽게 호전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자율신경이 위장관의 기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소화제를 복용하여도 잠시 뿐 다시 불편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스트레스가 완화시킬 수 있는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치료를 한다고 해서 외부의 스트레스 상황이 개선되는 것은 아니지만,

외부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나의 반응은 개선될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침, 뜸, 한약 등을 통해 스트레스 반응을 호전시키는 치료법들이 존재합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가까운 한의원에서 치료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