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로 인한 발저림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이나 음식이 궁금합니다. (울산 40대초반/남 허리디스크)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김경훈입니다.

허리 디스크 탈출증으로 인한 발저림 때문에 일상 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과 음식에 대해서 문의 주셨습니다.

저림 증세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이실 것 같습니다.

척추관절 질환은 사고 또는 노화로 오는 경우가 많지만, 잘못된 자세 또한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서있을때, 누워 있을때, 특히 앉아 있을때 어느 한쪽으로 체중이 기울지 않게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척추를 굴곡시키는 구부정한 자세나 한쪽 다리를 꼬는 자세, 방바닥에 앉기 등의 행동은 허리에 부담을 주어 저림증세를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1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 가볍게 걷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무거운 물건을 반복적으로 드는 무리한 운동이나 육체노동 등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는 활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척추 관절에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평상시 척추관절 건강을 위해서 척추관절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 또한 관리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특히 50대 이후 중장년층의 경우 자세 관리 뿐만 아니라 척추관절에 영양 공급이 잘 이루어져야 합니다.

다음은 척추 관절을 튼튼하게 도와주는 음식들 입니다.

①우유 및 유제품 : 우유와 유제품에는 칼슘이 풍부해 처리디스크에 좋으며 50대 이상의 여성이 매일 한잔씩 우유를 마시면 골다공증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②두부 : 두부는 우유 못지 않게 칼슘이 풍부해 척추 관절 건강에 매우 좋은 음식입니다.

단백질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기 때문에 근력강화에 좋고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칼륨 손실을 막아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③멸치, 뱅어포, 미꾸라지(뼈째 먹는 생선) : 뼈째 먹는 생선은 칼슘이 풍부합니다.

단, 말린 생선의 경우 염분이 많을 수 있으니 조리 시 나트륨 함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척추관절 건강 관리는 바른 자세와 운동 그리고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