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위암 3기이신데 통증 때문에 너무 힘들어하십니다. (부산 60대중반/남 위암 3기)
2021.07.27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방선휘입니다.
답변에 앞서 아버님의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위암 3기는 적극적인 치료와 면역력 관리를 병행하신다면 생존율 향상을 기대할 수 있어 반드시 끝까지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위암은 병기가 진행되면서 복통과 소화 불량, 체중 감소, 전신 무력감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으로 구토, 탈모, 오심, 손발 저림 등의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암성 통증과 항암치료의 부작용은 환자분의 치료 의지를 약하게 만들 수 있어 별도의 관리 과정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암성 통증은 진통제를 처방하여 치료하지만 진통제의 사용이 환자분에게 부담스러우실 수 있는데요, 암한방병원이나 암요양병원에서 한방 요법이나 페인젬머 등의 치료를 시행하여 통증 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암요양병원에서는 면역력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고주파온열암치료, 면역침치료, 비훈치료, 고용량비타민C요법 등의 치료를 통해 면역력을 회복하게 되면 암세포의 파괴를 촉진할 수 있고 항암치료 부작용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암요양병원에서는 대부분의 치료 프로그램을 외래진료로 편리하게 받으실 수 있으며, 차후 식단 관리나 운동 치료 등의 도움이 필요하실 경우 입원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암성 통증과 부작용으로 많이 힘드시겠지만 암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끝까지 이어가는 것이 아버님의 치료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기억하셔야 하겠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 되셨기를 바랍니다.
2021.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