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있을 때도 아프고 다리에 쥐도 자주 나는데 디스크일까요? (성북구 동선동 40대후반/여 허리디스크)

2022.02.29

다리가 저리는것 보니 허리디스크가 의심이 되네요. 한방병원에서는 어떻게 치료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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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송태호입니다.

사람의 허리뼈는 5개로 구성되어 있고, 각각의 뼈와 뼈 사이에는 완충 역할을 하는 추간판(디스크)이 있어

하중을 적절하게 분산시키고 요추의 원활한 움직임을 돕습니다.

허리디스크는 허리의 척추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고 있는 이 디스크(추간판) 내부에 들어있는 부드러운 물질인 수핵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 밀려나와 요추 주변의 신경을 압박하고 염증을 유발해 통증과 저림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것을 말합니다.

의학적으로는 요추 추간판 탈출증, HIVD(Herniated InterVertebral Disc), HNP(Herniated Nucleus Pulposus) 등의 표현을 주로 사용합니다.

경추, 흉추, 요추 중 요추에서 가장 많은 빈도로 발생하고 그중에서도 4번 요추와 5번 요추 사이에서 가장 자주 발생합니다.

허리디스크 원인에는 외부의 강한 충격, 무리가 가는 운동, 잘못된 습관 등이 있습니다.

단순히 통증을 제어하기 보다는 허리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한방병원에서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양하게 치료하는데 탕약, 봉약침, 침 및 부항, 추나, 거북운동요법 등으로 치료가 진행됩니다.

감사합니다.


2022.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