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이 많고 야뇨 있는 아들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요? (울산 소아/남 야뇨)

2021.03.16

첫째도 겁이 많고, 둘째도 겁이 많아서, 밤에 잘 때는 꼭 붙어서 자야 합니다. 소변을 가리기 시작하면서, 처음에는 야뇨증이 없었는데, 밤에 소변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1주일에 3~4회 정도, 깨워도 정신이 없고, 인사불성이 되네요. 한약도 지어 먹어 보았는데, 맥진기에서는 삽맥이라고 나온다고 하셨는데. 키도 잘 안 크고 하네요. 소변부터 좋아지면, 좋겠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치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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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채기헌입니다.

네.

치료될 수 있습니다.

야뇨증은 1번 방광기능의 저하, 2번 각성장애, 3번 심-소장-방광으로 이어지는 기능을 보고, 4번으로는 심-담의 연관성을 같이 체크해 보아야합니다.

아드님의 경우는 3번과 4번의 증상을 같이 보아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또한 구조적으로 볼 때, 신경쇠약이나 신경과민은 경추 1번과 연관됩니다.

경추 1번은 요추 5번과도 연관되죠.

요추 5번이 또한 방광기능과 또 연계됩니다.

이미 한약을 지어 드셨다면, 1번이나 2번의 경우로 드셨을 가능성이 높네요.

삽맥이라는 것을 보더라도, 심-소장, 심-담의 기능 전체를 다스리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한약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다스려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틀어진 경추를 바로 잡아주는 치료를 해 주면, 아이의 키 성장에도 도움이 됩니다.

좋은 치료 효과를 보는 사례들이 많습니다.

FCST 턱관절 균형의학 치료와 한약 치료를 잘 하시는 한의원 원장님을 찾아 가세요.

만남의 축복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2021.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