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면증 치료 받아야 할 정도일까요? 자도 자도 자꾸 졸려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신홍범입니다.

기면증 치료 방법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이 있는데요.

우선 기면증은 심한 졸음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고

졸음을 잘 조절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고 의미가 있습니다.

약물치료가 주를 이루고요.

여러 가지 효과적인 약물들이 전 세계적으로는 개발되어 있습니다.

최근에 또 새로운 약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약물들은 많지 않습니다.

한 두 가지? 혹은 좀 비슷한 약을 다르게 분류한다 그러면

한 세 가지 정도 되겠고요.

각성제입니다.

근데 각성제에 대해서 좀 안 좋은 선입견을 갖고 계시는 분들이 있는데

최근에 지금 기면증 치료에 쓰이고 있는 약은 상당히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입니다.

상당히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제이고 실제로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수천만명의 환자분들이 복용을 하고 있는 약이고요.

물론 약의 부작용은 있을 수 있지만 다 예측할 수 있고

감당할 수 있고 또 대처할 수 있는 그런 부작용입니다.

그래서 기면증으로 진단받고 매일 약을 드셔야 되는 게 좀 어려운데요.

약을 드시면 그날은 안 졸립니다.

근데 그다음 날 약을 안 드셨어요.

그럼 졸립니다.

이런 상태가 되거든요.

그래서 필요에 따라서 약을 드시다가 안 드시다가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요 기면증은 약물치료가 전부는 아닙니다.

좀 내가 내 졸음, 내 몸 상태 등을 잘 조절하기 위해서

생활을 좀 규칙적으로 하고 필요할 때 충분히 쉬고 운동도 하고 하는

비약물적인 접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런 노력을 통해서 내 삶을 좀 건강하게 유지해 나가는 게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정리하면 기면증의 경우에 치료방법으로는 약물치료와 비약물 치료가 있으며

약물치료는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상당히 삶의 질을 개선해 줄 수 있다.

그리고 약물치료가 전부가 아니고 비약물적인 방법

개인적인 노력으로도 그 사람의 수면의 질을 개선시키고

낮 동안의 삶의 질을 개선시킬 수 있다.

라고 설명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