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불안은 어떻게 해야 좋아지나요? (세종 수험생/여 수험불안 불안증)
2022.10.04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손성훈입니다.
수험생 불안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공진단은 중국 원나라 시대의 유명한 의사 위역림의 저작인 ‘세의득효방’에 처음으로 소개된 처방입니다.
“가지고 태어난 기운을 단단하고 조밀하게 하며, 기운의 순환을 순조롭게 하여, 오장육부를 조화롭게 한다.”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원나라 황제가 위역림에게 진료를 맡기고자 하였으나 위역림이 위중한 환자를 돌보느라 황제의 부름에 답할 수 없었고, 이에 황제에게 보낸 약이 공진단이라는 일화도 있습니다.
이후에 황제는 공진단의 효과에 매우 만족을 하고, 황실 가족의 건강을 위해 공진단을 꾸준히 복용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통 공진단을 소개할 때, “황제에게 진상되던 최고의 보약”이라는 타이틀을 붙이기도 합니다.
또한, 경옥고, 우황청심원과 함께 동의보감에 소개된 3대 명약 중 하나이기도 하지요.
조선시대의 명의 허준의 저서인 ‘동의보감’에는 간을 보하는 약으로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공진단에 대해 “가지고 태어난 기를 튼튼하게 하여 오장육부를 저절로 편안하게 하고 온갖 병이 생기지 않게 한다.” 라고 하여 다른 보약에 비해 그 효과가 뛰어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 SCI급 국제학술지에 실린 과학적인 연구결과에 주목해 보면, 공진단이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피로를 훨씬 감소시키며, 수면의 질을 향상시킨다고 밝혀져 있습니다.
아침 공복에 한 알씩 열흘만 복용해 봐도 대개는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가까운 한의원에서 진료받고 공진단을 처방받아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그럼, 좋은하루 되세요.
2022.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