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산만해서 ADHD 같아요(경기 광주 ADHD)

2025.05.13

경기 광주 초등학생/남 ADHD 아이가 너무 산만합니다 차분하게 집중을 못하고 잠깐 하다가 딴거하고 숙제도 엄청 오래 걸리고 학교 면담에서도 수업시간에 많이 움직인다고 소란스럽다고 얘기하면서 조심스럽게 ADHD 얘기를 꺼내시더라구요 어느정도 예상은 하긴 했는데 지적을 받으니까 가슴이 쿵 내려앉는거 같네요 ADHD가 맞을까요?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 #한방신경정신과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손지웅입니다.


산만한 아이 ADHD 맞는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문의주셨네요.


ADHD는 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의 두 가지 양상을 포함하는 명칭입니다.


Attention Deficit (AD) 의 주의력결핍형은 각성도가 떨어져서 인지 반응 집중에서 저하된 모습을 보이고


Hyperactivity (H) 의 과잉충동형은 규칙위반, 과잉행동, 공격행동 또는 산만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적어주신 내용은 과잉충동우세의 ADHD가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ADHD는 상황을 인지, 판단하여 적합한 행동을 결정하는 전두엽의 발육부진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학령기 이전의 환경요인, 인공첨가물, 독성물질, 출산시 손상, 임신중 음주흡연 등을 원인으로 보고 있지만


아직은 명확히 한 가지로 단정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한의학에서는 두뇌 성장을 정상에 가깝게 하는 것으로 치료에 접근하고 있으며


한약을 기반으로 침, 추나요법, 두뇌 훈련 등을 선택적으로 병행하게 됩니다.


ADHD 아동들은 학업성취나 사회적 관계형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반복되는 지적은 자존감 하락과 무의식적인 반항심리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학령기 ADHD 아이들의 30%가 성인으로 이어지게 되고 사회 생활에도 지장을 받기 때문에


관려기관 검사와 행동평가에서 ADHD가 맞다면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 본인이 문제 상황을 인지하고 개선을 위한 노력을 받아들여야하며


부모님은 무조건 적인 공감보다는 단호한 행동을 유지하여 생활환경 개선에 노력해주셔야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관련기관 방문하여 검사, 상담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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