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9/남 성장치료, 성장치료를 하면 우리 아들이 평균키까지 클 수 있을까요?

2019.05.23

전주에 사는 직장 맘입니다. 이제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이 있는데, 엄마 아빠 키가 작아서인지 유전적 예상키가 167cm로 나왔습니다. 성장치료를 하면 우리 아들이 평균키까지 클 수 있을까요? 아직은 늦지 않았겠죠? (전주 9/남 성장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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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박승찬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이 유전적 예상키가 작게 나와서 걱정이시군요.

아직은 키 클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으니 걱정은 잠시 접어두시기 바랍니다.

키 성장에 영향을 주는 요소 중에는 유전적 요인이 20~30% 정도 작용을 하고, 나머지 70% 이상이 환경적 요인이 작용하게 됩니다.

환경적 요인이라고 하면 생활 환경, 음식, 운동 습관, 건강상태 등등이 모두 포함됩니다.

이러한 환경적 요인이 아이들의 키 성장에 더 많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유전적으로 작은 키가 예상이 될지라도 후천적인 노력을 잘 해준다면 충분히 키가 클 수 있습니다.

유전적 예상키는 통계적인 방법으로 아이들의 예상키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유전적 예상키 계산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남자아이 유전적 예상키 = (아버지 키 + 어머니 키 + 13) / 2

이렇게 계산을 하기 때문에 부모님의 키가 작은 경우 유전적 예상키도 작게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전적 예상키가 작다고 해서 딱 그 만큼만 크라는 법은 없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유전적 예상키 이상 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부모님이 키가 작아서 아들의 키가 작을 것 같아 걱정이 되신다면, 성장클리닉을 전문으로 하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셔서 상담과 성장 치료를 진행하시는 것도 아들의 키성장을 도아주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2019.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