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이형성증 진단 후 면역관리 어떻게 해야하나요?

2021.06.08

자궁경부이형성증 1단계 판정을 받았습니다. 다음 단계로 진행 안 되려면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고 하던데요. 면역력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자궁 면역력 높이는데 좋은 음식이나 치료가 있을까요? 그리고 관리만 잘해도 자연 퇴화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던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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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고지은입니다.

자궁경부이형성증 1단계 진단을 받으셨네요.

다음 단계로 진행이 안 되려면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는데, 면역력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라고 물어보셨어요.

자궁면역을 높이는 데 좋은 음식이나 치료 부분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궁금해하셨습니다.

자궁 면역력을 높이려면 기본적으로 자궁을 따뜻하게 해야 돼요.

냉기가 쌓이고 자궁이 차가우면 자궁 면역력이 급격하게 저하되게 됩니다.

질염과 관계됐을 때, 냉이 많이 나온다 이렇게 얘기하시는데 그 질염하고 관련되어 있는 냉이라고 하는 부분이 한자로는 차가운 냉이에요.

자궁이 차면 더 냉 분비가 많아지게 되고 질 내 면역 환경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는 자궁을 따뜻하게 하는 게 좋고 두 번째로는 항염 작용 그리고 항산화 작용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부분 이런 관련된 항산화 물질들에 대해서 우리가 섭취해주시는 걸 좋습니다.

첫 번째로 자궁 따뜻하게 하는 부분에서 관련돼서 몸이 따뜻해야 전체적으로 따뜻하게 순환이 잘 되는 것이 좋은데 첫 번째로는 많은 성분이 있어요.

스크로디닌 성분이 마늘에 들어있는데 이게 내장을 따뜻하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면역력을 증진해주게 됩니다.

그리고 마늘에 중요한 알리신 성분이 있습니다.

알리신 성분은 항생제보다도 더 강력한 살균 작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마늘을 섭취하시는 게 도움이 되고

두 번째로는 생강, 생강에 있는 진저롤의 성분인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우리 몸에 찬 기운을 제거해주게 됩니다.

그리고 염증을 가라앉혀주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생강도 좋은 음식에 해당합니다.

세 번째 계피 성분이 있는데 계피에 들어있는 계피산 성분이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체온 높이는 도움이 되기 때문에 소화기나 자궁을 따뜻하게 하는 도움을 주게 됩니다.

그래서 계피도 도움이 되시고 몸을 따뜻하게 자궁을 따뜻하게 하는데 그리고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는 물질들도 같이 복용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쉽게 우리가 접할 수 있는 것 중에 브로콜리가 있는데, 브로콜리는 10대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성분 중에 하나로 뽑혔어요.

그래서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섭취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블루베리, 블루베리도 쉽게 우리가 이제 즙으로도 먹을 수 있고 생과일로도 먹을 수가 있습니다.

블루베리에 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면서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세포가 변형되거나 노화되는 걸 예방해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혈관에 쌓인 노폐물도 배출해주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이렇게 좋은 음식들을 같이 섭취해주시는 게 좋겠고 기본적으로는 우리가 아침 점심 저녁을 규칙적인 식사 간격으로 영양소가 다 포함되어 있는 상태로 드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이제 생활 습관으로는 우리 몸의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독소를 잘 배출하면서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스트레칭하는 게 좋습니다.

보통 아침에 일어나면 옆에 있는 핸드폰부터 보고 한참 보다가 뒤척거리다가 일어나게 되죠.

그것보다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부터 스트레칭을 하시는 게 좋고 이 부분이 혈액순환과 림프 순환에 도움이 되게 됩니다.

이런 부분들이 면역력과 관련이 되게 되고요.

아침 식사는 따뜻하게 시작하시는 게 좋습니다.

음식을 너무 찬 음식을 공복에 먹는 것보다는 따뜻한 음식 위주로 드시는 게 좋겠고 그리고 시간이 된다고 하면 아침에 햇빛을 쬐면서 산책하는 게 면역력을 높여주는 도움이 됩니다.

치료 부분에서는 한방 치료로는 질과 경부 쪽 질이 관처럼 생겨져 있고 이 안에 질 점막이 덮고 있고 이게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균을 막아주는 방어 역할을 해주게 되는 좋은 부위인데 염증이 자꾸 생겼던 분은 질 점막이 훼손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경부 쪽에 있는 세포가 자꾸 변형이 돼버리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 경부이형성증으로 진행이 되게 되거든요.

이런 부분들에서 질과 경부 쪽을 해독을 도와주고 질점막의 재생을 도와주는 질경부심부침치료라고 하는 침 치료와 약침 치료가 있고 이 부분을 일주일에 한 번, 증상이 심할 때는 두 번, 증상이 많이 좋아지면 2주 간격 이렇게 점점 치료 간격을 조정해주게 됩니다.

그리고 질과 경부 쪽까지 항염 성분과 해독성분 그리고 면역력을 균형을 맞춰주게 되는 한약 처방도 같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관리만 잘해도 자연 퇴화되는 경우가 있다는데 맞나요라고 물어보셨어요.

물론 관리가 잘 되면 경부이형성증 1기에서는 더 자연적으로 좋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경부이형성증 1단계 1기 판정을 받은 분들 같은 경우에는 평소 자기의 생활습관으로는 계속 세포가 안 좋아지는 쪽으로 가는 환경으로 이미 세팅이 되어 있고 그런 생활습관을 가진 분들입니다.

개인적인 노력만으로 어려운 경우들이 있어요.

그래서 아까 제가 언급해드린 음식 부분 그리고 생활습관 부분 그리고 좀 더 적극적인 치료를 원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한방 치료를 고려해보시면 좋겠습니다.


2021.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