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이혜민입니다.

공복혈당, 식후 2시간 혈당 이렇게 2개를 가지고 병원에서도 당뇨가 잘 관리되고 있는지를 봅니다. 식후 2시간이 넘어가면 무조건 더 떨어지는 게 아니라 우리 몸 상태나 혈당 요구량 등에 따라서 혈당이 오르내립니다.

식후 2시간 넘어서 혈당이 무조건 낮아지기만 하면 저혈당으로 쓰러질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는 이를 방지하고자 활동이 많아지면 혈당을 만들어 냅니다. 먹지 않아도 간은 충분한 포도당을 저장하고 있기 때문에 집안일 하고 움직이고 생각하고 등의 활동으로 혈당이 높아진 것입니다.

물론 혈당기기 자체에 20% 정도 오차 범위가 있는 것도 감안해야 합니다. 결론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