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원인이 성병인가요? (파주 20대후반/여 자궁경부암원인)
2023.06.08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노아미입니다.
우선 자궁경부암 원인은 성관계를 통해 옮는 성병에 해당하며, 자궁의 입구에 해당하는 '경부'의 세포가 변화되면서 암이 되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따라서 성관계 경험이 있는 남성이나 여성이라면 누구나 감염될 수 있는 질병으로 자궁경부임 주요 원인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에 감염될 경우 나타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성생활을 하는 남녀라면 누구나 감염될 수 있는 바이러스로 성인 여성 약 3명 중 1명이 감염되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는 성관계를 이르게 시작한 경우, 다수의 남성과 성접촉을 한 경우, 다른 성병 감염 경험이 있는 경우, 임신 횟수가 많은 경우, 다수의 이성과 성접촉을 하는 파트너를 둔 경우라면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다만 자궁경부암은 대부분 초기에 증상이 전혀 없으며 어느 정도 자궁경부암이 진행된 후에야 증상이 나타나므로 1년에 한 번씩 진행하는 정기검진을 통해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당 암은 전 세계적으로 제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만큼 발생률이 매우 높은 여성암으로, 사망률 또한 높은 편입니다.
- 성관계 후, 심한 운동 후, 배변 후, 질 세척 후 출혈
- 악취가 나는 질 분비물
- 골반통, 요통
- 배뇨곤란, 혈뇨, 직장출혈, 변비
- 체중 감소
등의 자궁경부암 초기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생식기사마귀, 흔히 곤지름이라고 불리는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이에 대한 예방이 가능한 유일한 백신은 가다실입니다. 예방접종의 접종은 총 6개월에 걸쳐 3회의 접종을 하면 됩니다. 또한 첫 성관계 후 12개월마다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성관계가 없더라도 여성의 생식기 질환은 다양하고 연령대를 떠나서 언제든 걸릴 수 있으므로 여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정기적으로 산부인과 검진을 받길 권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