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김한수입니다.

경구 혈당 강하제 즉, 먹는 당뇨약 중 가장 흔하게 쓰이는 성분이 메트포르민 성분 입니다.

멧폴민 메트폴민 이라고도 부르며, 가장 대표적인 상표명이 다이아벡스 라는 이름입니다.

이 성분의 당뇨약은 간에서 포도당이 합성되는 것을 막는 개념인데

인위적으로 간에서의 작용을 억누르면서

간에 부담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서 소화불량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간에서 기인한 소화불량은 대장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한의학적으로는 간과 대장이 실질적으로 깊은 연관이 있어서(간-대장 상통)

간의 대사에 문제가 생기면 대장이 약화되고,

대장이 약화되어 수분흡수와 대장 운동의 문제가 생기면

설사나 무른변을 볼 수 있습니다.

결국, 메트포르민 성분의 당뇨약을 드시면서 설사가 나는 경우는

당뇨약 부작용이라 볼 수 있고,

당뇨약의 종류를 변경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