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후혈당 160이라는데 많이 안좋은가요?ㅠ (인천 60대 초반/남 당뇨)

2025.07.10

식후혈당이 계속 160대로 나오는 아버지 때문에 걱정이 많습니다. 지금까지도 계속 일하시는데, 장시간 업무하시다 보니 혈액순환도 안 좋아지고 있어요. 특히 식사 후에 졸음이 심하게 와서 업무중 운전 할때 종종 위험했다고 하시네요. 갑자기 어지러워서 길가에 차를 세운 적도 몇 번 있다고 해서 정말 걱정됩니다. 그동안 혈당 관리를 위해서 당뇨약도 드시고, 운동도 시작하시고, 금연도 하셨는데 수치가 쉽게 떨어지지 않더라구요. 요즘 의학 프로그램에서 보니까 단순히 혈당만 낮추는 게 아니라 혈압이나 고지혈증까지 함께 관리하는 당혈요법이 중요하다고 하던데요. 피 건강 자체가 나빠지면 혈관이 딱딱해져서 혈당 조절이 더 어려워진다고 하니 더더욱 걱정입니다... 이런 방법으로 관리하면서 아버지께 도움이 될 만한 식단이나 생활습관 같은 것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식후혈당160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영양사 박경숙입니다.

식후혈당이 지속적으로 160대를 유지하시는 아버님과

장시간 업무로 인한 혈액순환 악화까지 겹치시니

가족분으로서 얼마나 걱정이 크실지 충분히 이해됩니다.


식후혈당 160대는 당뇨 전단계에서 초기 당뇨로

진행되는 경계선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식후 졸음과 어지러움은 혈당 급상승 후

급격한 하강으로 인한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당뇨약 복용과 금연, 운동 시작은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혈당 수치가 쉽게 개선되지 않는 것은

단순히 혈당만 관리하는 접근법의 한계일 수 있습니다.

장시간 업무로 인한 혈액순환 악화는 혈관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혈당 조절을 더욱 어렵게 만듭니다.

음식 섭취의 가장 큰 기준은 "적당히, 골고루, 규칙적"입니다.


말씀하신 당혈요법은 혈당 단독 관리보다

혈당, 혈압, 고지혈을 동시에 관리하는 방법으로

피 건강 자체를 개선할 수 있는 접근법입니다.

당뇨는 혈당 수치만 낮추는 것이 아니라

혈액 점도를 낮추고 혈관 탄력성을 개선하는

통합적 관리가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이런 동시 관리 목적에 가장 적합한 영양소는

당해원 성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당해원 성분 중 혈당과 혈행 동시 관리의 핵심인

G-LAC 유산균은 미국, 일본, 유럽에서 특허를 받아

아주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추천 음식으로는 저당 곡물류인 현미, 보리와

양배추, 브로콜리 같은 녹색 채소가 좋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음주는 혈당 조절을 방해하므로

반드시 피하셔야 합니다.

땀이 날 정도의 빠른 걷기 운동을 하루 15분 이상

꾸준히 하시면 혈당 조절과 혈액순환 개선에

동시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줄 요약)

식후혈당 160대는 당뇨 경계선으로 적극적 관리가 필요합니다.

당혈요법으로 혈당, 혈압, 고지혈 동시 관리가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저당 식단, 금주가 혈당 안정화에 도움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더 심각해지면 반드시 내분비내과 전문의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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