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김현우입니다.

현재 당화혈색소 5.3에 공복 혈당이 105로 질문 주셨는데요.

보통 당화혈색소의 정상 범위는 4.0~6.0%로 수치가 6.5% 이상을 넘게 되면

당뇨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질문자님이 당화혈색소는 정상 범위이지만 공복 시 혈당은 105로

공복 혈당 정상범위인 79~99mg/dL을 약간 넘는 수준이십니다.

따라서 당화혈색소를 보자면 오래전에는 높지 않았다가 최근 들어서

혈당이 계속 높아지기 시작하는 단계로 당뇨전단계에 해당 되실 수 있어

생활 습관 개선과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함께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우선 식단 관리는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나 당분이 과도하게 들어간 탄산음료, 케이크, 초콜릿 등

단순당 과함량 식품들을 피하셔야 합니다.

대신 녹황색 채소, 통곡물, 현미 등 섬유질과 당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류 식품 섭취를 적극 추천합니다.

또한 현재 음주를 하고 계신 상태라면 금주 또는 절주를 하시는 것 또한 권장해드립니다.

술 자체의 칼로리도 물론 높지만 함께 먹는 안주나 음식들이 자극적이거나

고칼로리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평소 주 5회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을 함께 해주신다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고

혈당 관리를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당화혈색소 5.3에서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잠깐 설명드렸는데 이 외에도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는 당뇨에 유효할 수 있는 성분들을 영양제 형태로 섭취하는 방법도 있는데,

이런 성분들 중 식후 혈당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도 있습니다.

바로 <달맞이꽃종자추출물> 인데요.

해당 성분은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식약처로부터 기능성 원료로 인정 받았습니다.

그리고 식후 혈당을 포함한 당화혈색소, 공복혈당까지 당뇨의 주요 지표들에 대한 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인체 시험결과가 있습니다.

달맞이꽃종자추출물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인 pgg가 우리 몸의 소화효소 작용을 억제해 식후 혈당 상승을 저해시켜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른 원료와 다르게 논문과 시험 결과로 확인된 원료이니

한번 인터넷에 검색해 본 성분이 들어간 제품도 보는 걸 추천드리며,

달맞이꽃종자유는 해당 원료와는 전혀 상관없는, 월경 전 증후군 등에 유효한 성분이니

찾으실 때 꼭 확인하시길 당부드립니다.

당화혈색소 5.3과 혈당 수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