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갈비뼈통증..엑스레이 골절은 없는데 MRI찍어봐야할까요? (부산 수영구 30대초반/남 교통사고MRI검사)
2023.07.19
교통사고로 응급실가서 검사 받았을 때 가슴쪽이 아프다고 했더니
갈비뼈 골절은 안보이고 안전벨트가 조여서 그런지 타박상이 있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집에서 하루 자고 일어났더니 타박상만으로 아픈 느낌이랑은 달라서요
갈비뼈통증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는데
이런경우 MRI나 CT같은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게 좋을까요?
정밀검사도 자동차 보험으로 받을 수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배준수입니다.
교통사고후 갈비뼈 통증이 있으시네요.
통증때문에 많이 힘드실것으로 생각됩니다.
우선 교통사고로 인한 갈비뼈 주변의 통증인 경우
문제상황에 통증이 증가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엑스레이 검사상에서 골절소견이 없다고 하더라도
추가검사 시 골절이 확인되는 경우도 흔합니다.
하지만 꼭 골절이 아니더라도 사고 이후 당일보다 1~2일 이 지나고
증상이 더 심해질수 있는 점이 교통사고의 특징입니다.
정밀검사의 경우 진료 후 상황에 따라 진행될수 있습니다.
갈비뼈의 통증의 경우 추가검사로는 MRI보다는 CT를 우선적으로 확인하게 되며,
사고 초반 이후 지속적인 증상이나 이상 증세등이 있을 경우에
자동차 보험을 통한 검사 또한 고려될 수 있겠습니다.
반면, 흉곽이나 폐를 침범하지 않은 단순 갈비뼈의 문제인 경우,
1차적인 엑스레이에서 발견되지 않은 골절이라고 하면
수술은 보통 시행되진 않습니다.
통증이 심한 경우 침상안정을 우선적으로 권합니다.
따라서 지속적인 통증이 있으시다면 추가적인 진료를 받으시고,
검사여부 판단 또한 받길 권해드립니다.
또한, 골절 유무를 떠나서 증상이 있다면
절대안정과 치료를 받으시는것이 좋겠습니다. 빠른 회복을 빕니다.
2023.0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