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공포증 치료가 시급합니다.(군포 20대중반/여 고소공포증)

2022.11.17

딸아이가 고소공포증 증상이 있는데요. 높은 곳에 올라가면 심장이 터질 것 같고 어지럽다고 합니다. 이번에 주택에 살다가 고층 아파트로 이사가게 되었는데 아이가 고소공포증 증상을 보여 매우 난감한 상황입니다. 치료 받게 하려는데 효과 좋은 방법 소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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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류호선입니다.

자녀분의 고소공포증 증상으로 걱정이 크실 것 같습니다.

고소공포증은 이성적으로는 높은 곳이

무서운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본인도 모르게 몸에서 불안하다고 신호를 보내는 증상입니다.

긴장과 초조, 걱정이나 두려움이 생기면

신체적으로도 가슴이 답답하고, 어지럽고

두근거리며 땀이 나고 몸이 떨리거나 숨쉬기가 힘들어집니다.

한의학에서는 공포증의 원인을

심과 담이 약하면 선천적으로 쉽게 놀라고

두려워하며 불안을 스스로 다스리기 어렵고

간과 신의 음이 부족하면 쉽게 긴장되고

어지럽고 열이 나며 입이 마른다고 진단합니다.

한의원에서는 침, 뜸, 추나요법,

내성과 중독 없이 안전한 한약 치료를 통해

오장 육부의 불균형을 교정해

과도한 공포감이 올라오지 않도록 치료합니다.

또한 공포감을 스스로 다스릴 수 있도록 하는 이완법과 명상,

대상이나 상황에 대한 왜곡된 인지와

부정적인 신념을 바로잡는 인지 행동치료를 알려드립니다.

적절한 치료를 찾아 현재의 증상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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