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박희연입니다.

네, 주로 12세~18세 사춘기 시기에 1차역변이 찾아오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민감한 사춘기 시기이기 때문에 얼굴에 신경이 쓰이는 것은 당연할 수 있으므로 말씀하신 것처럼 자녀분의 얼굴에 부정교합이나 얼굴의 불균형 및 안면비대칭이 있는지를 부모님께서 체크해 주시면 1차얼굴역변을 보다 피할 수 있습니다.

우선, 자녀분의 얼굴에 비대칭이 있는지 간단하게 체크해 볼 수 있는 방법으로는...

우선 핸드폰으로 셀카를 찍듯이 본인 얼굴 정면을 찍으신 다음 코와 입을 중심으로 세로로 선을 그어봤을 때 아래턱 중심이

좌우로 틀어졌는지를 살펴보시며, 또 얼굴의 눈중심과 입꼬리 양쪽 중심을 이어서 선의 모양이 일직선인지 틀어졌는지를

또는 이목구비의 양쪽 높이에 따른 위치가 다른지 등을 체크해 보시면 되는데요!

사춘기시기는 뼈의 성장기이기 때문에 뼈가 보다 쉽게 변형 즉 길이 성장이 다르게 이루어지거나 변위, 뼈의 틀어짐이 발생할 수 있어서 현재 증상이 미미하더라도 점차 성장하면서 사춘기얼굴역변으로의 결과로 나타나거나 성인이 되었을 때 안면비대칭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게 됩니다.

따라서, 성장기에 있는 자녀에게서 턱을 괴거나 책상에 한 쪽팔로 엎드려 잔다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다거나, 고개를 숙여 핸드폰을 장시간 보는 등의 잘못된 자세 습관이 있는 경우 바른 자세가 습관으로 잡힐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으며, 현재 얼굴이나 신체의 비대칭 및 불균형이 있다면 조기에 교정치료를 해주시는 것이 보다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