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리탈모초기 남자라 더 빠른거? (서울 30대 초반/남 남자정수리탈모)

2025.06.13

정수리탈모초기 증상이 걱정돼서 요즘 계속 거울을 들여다보게 돼요. 특히 머리 감고 말릴 때마다 정수리 쪽이 휑해 보이는 것 같아서요.   정수리탈모초기는 초반부터 잘 관리해야 진행이 덜하다던데, 남자정수리탈모는 유전이랑 호르몬 영향이 커서 더 빨리 온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아버지가 정수리 쪽 탈모가 있으셔서 더 신경이 쓰여요.   그래서 정수리탈모초기일 때부터 탈모 관리 뿐만 아니라 발모까지 같이 신경써야 한다는 걸 들었는데, 실제로는 어떤 방식으로 챙겨야 도움이 될까요? 남자정수리탈모는 생활습관만으로는 어렵다는 말도 많아서요.     얼마전에 허브페시아라고 해서 탈모예방이랑 발모관리를 함께 할 수 있는게 있다고 주변에서 추천을 받았거든요.   허브페시아는 어떤 원리로 도움을 주는 건가요? 꾸준히 챙기면 실질적인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도움 받았다는 분들 보면 완두콩추출물이랑 난막추출물을 같이 챙긴다던데, 이 조합이 남자정수리탈모에 어떤 점에서 더 좋게 작용하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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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영양사 신지영입니다.

정수리 부위는 모낭 밀도가 높은 반면, 남성호르몬 수용체가 많이 분포되어 있어서 남자정수리탈모는 초기에 급격히 진행될 수 있습니다. 특히 정수리탈모초기일수록 모근 기능이 아직 살아있기 때문에, 이 시기에 발모를 함께 도와주는 관리가 중요하죠.

 

남자정수리탈모는 유전과 남성호르몬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작용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단순히 샴푸나 식이요법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탈모예방과 함께 발모환경까지 동시에 고려하는 방식이 필요합니다.

 

 

별개로, 주목받는 허브페시아는 정수리탈모초기를 비롯한 초기 탈모 케어를 위해 자연유래 성분을 활용한 방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근 환경을 복합적으로 관리하고자 할 때 꾸준한 섭취가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허브페시아 조합으로 많이 언급되는 완두콩추출물과 난막추출물은 각각 인체적용시험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증명되었는데요.

 

완두콩추출물은2019년 논문에서, 섭취 4주와 8주 후 손실 모발 수가 유의하게 감소되고, 모발 상태가 71%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FGF7, noggin 같은 성장인자 자극을 통해 휴지기 모발을 성장기로 유도하여 발모 환경을 촉진하는 작용 기전입니다.

 

난막추출물은2019년 인체적용시험에서 4주간 섭취 시 모발 밀도가 향상되었고, 이는 모발이 보다 조밀하게 자라났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빠진 모공에 새로운 모발이 촘촘히 자라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근거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는 보조식품이오니 그 이상으로 의존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탈모 증상이 계속 심해지거나 빠지는 양이 늘어난다면, 전문의의 진료와 함께 병행 관리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식단 조절과 스트레스 관리도 함께 병행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허브페시아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원료 조합과 섭취법을 확인해보셔도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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