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숱이 너무 적어요 (부산 30대 중반/여 여성탈모)
2024.01.21
안녕하세요. 부산에 사는 30대 여성입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머리숱이 적은편이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깡마르고 피부도 허옇고 건조한 편이며 눈이랑 머리카락 색깔도 밝은 갈색입니다. 집안이 다 그래요. 중학교때 제 머리숱을 생각해보면 제 친구들 머리숱의 절반 정도 밖에 안되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숱이 적긴 한데 요즘들어 점점 더 빠지는 것 같아요. 듬성듬성 두피가 허옇게 보이고 머리감고나면 특히나 진짜 탈모같이 보입니다. 태생적으로 머리숱이 적은 경우에도 치료하면 괜찮아질 수 있나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주봉현입니다.
선천적으로 머리숱이 적은 편이셨는데, 요즘 들어 머리카락이 더 빠지니 신경이 많이 쓰이시겠어요.
사람은 저마다 가지고 태어나는 모공의 개수가 다 다릅니다.
어떤이는 모공을 많이 가지고 태어나고, 다른이는 조금 적은 모공 개수를 가지고 태어나기도 합니다.
질문자님께서는 기존의 모공수가 많지 않은 경우로 보이느느데요.
이런 경우엔 탈모치료를 통해 모낭과 두피를 보다 비옥하게 만들어서 한 모공에서 2,3개의 굵은 머리카락이 자라게 하는 것이 해결책이 되겠습니다.
마치 날씬한 몸을 트레이닝하여 근육이 탄탄하게 자리잡힌 몸으로 거듭나는 것과 같지요.
근육의 양을 늘리듯 새로 자라나는 머리카락의 양을 늘리는 것입니다.
또한 최근들어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서 두피가 보일 정도가 되었다고 하시니 탈모인지 진단을 한번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2024.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