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후 1시간 혈당수치 190이면 당뇨 맞나요? (한남 50대중반/여 혈당 )
2023.09.16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김현우입니다.
네, 식후 1시간 혈당수치 190은 정상 범위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식후 1시간 혈당수치의 정상 범위는 90~140 mg/dL이고요.
따라서 식후 1시간 혈당수치가 190mg/dL이라면
정상 범위를 크게 벗어난 수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해당 수치와 질문자님께서 느끼고 계시는 당뇨 징후들을 미루어 봤을때
충분히 당뇨를 의심할 수 있는 상황이므로 빠른 시일 내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당뇨병은 혈액에 포도당이 과다하게 축적되는 질환으로
심혈관 질환, 뇌졸중, 신장 질환, 망막 질환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질문자님과 같이 식후 1시간 혈당수치가 높다면
당뇨병을 의심하고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이 진단된다면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적으로 균형잡힌 식단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혈당 지수를 급격히 상승시키는 GI지수가 높은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GI지수 낮은 음식으로 식단을 구성해 소량씩 드시는 것을 습관화 하시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죠.
이와 함께 다수 전문가들은 혈당 관리에 도움되는 성분들의 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언급되고 있는 것이 '달맞이꽃종자추출물'입니다.
달맞이꽃종자에는 P.G.G라는 폴리페놀 성분이 굉장히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식후 포도당의 흡수를 억제하고 혈당 상승을 막아주는 것이 폴리페놀의 역할인데
실제로 관련 논문 [Nippon Shokuhin Kogaku Kaisht 50(10), 451-456, (2003)]에 의하면
당뇨 관리를 위해 많이 드시는 바나바잎, 구아바잎 등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폴리페놀 양이
함유된 것이 밝혀졌습니다.
네이버에 검색하시면 관련된 많은 연구결과들을 보실 수 있을 텐데요.
쌀밥을 섭취했음에도 식후혈당이나 혈당 상승 곡선이 감소되었다는 결과가 나왔으며,
뿐만 아니라 식전 혈당, 당화혈색소 역시 유의적으로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다수 언급되는 원료이지만
단가가 높은 편에 속하는 원료라 함유한 제품을 찾긴 어렵습니다.
*위 건강 정보는 원료 정보로 제품 정보와 무관합니다.
질문하신 글루코믹스를 확인해보니 원료가 아닌
혈당 관리에 도움되는 기능성 원료들이 배합된 포뮬라입니다.
달맞이꽃종자추출 등 혈당 수치 관리에 도움되는 것으로
기능성, 안전성을 인정받은 원료들로 구성된 포뮬라여서
꾸준히만 드신다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해당 포뮬라가 식약처에서 기능인정을 받고
인체적용시험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는 원료들로 구성되어
식후 1시간 혈당수치를 비롯한 혈당 수치 관리에 좋은 제품이긴 하지만,
의약품이 아니고 드시는분의 체질, 건강상태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점 유의 바랍니다.
증상 악화시 전문의와 꼭 상담해주세요.
이상 식후 1시간 혈당수치에 대해 질문주신 것에 답변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