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김하나입니다.

자녀분의 피부 뜯기 강박 장애로 인해 걱정이 크실 것 같습니다.

불안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가지고 태어나는 기본적인 감정인데요.

소아여도 예외는 아닙니다. 아주 어린 아이부터 늙은 노인까지 불안은

누구나 다 겪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불안이 과하여 일상생활에

여러 가지 지장을 미치면 안된다는 것인데요. 말씀하신 피부뜯기 강박 역시

소아불안의 종류에 속하는 증상입니다. 소아불안에는 여러 종류의

질환이 포함되고 있는데요. 분리불안장애, 선택적 함구증, 특정공포증,

대인공포증, 공황장애, 범불안장애 같은 불안장애 종류부터 그 하위

항목에 속하는 강박장애, 피부 뜯기 장애, 머리 뽑기 장애 등이 있습니다.

이 밖에도 적응 장애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급성 스트레스 장애,

반응성 애착장애, 탈억제성 사회 관여 장애 등 외상과

관련된 스트레스 장애도 많은데요.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떤 원인에서 문제가 발생했는지부터 체크해야 합니다.

한음에서는 간신음허, 심담허겁이라고 하여 심과 담이 허약해

겁을 잘 먹는 경우, 간과 신의 음이 허하여 성장이 느린 경우 등으로

진단하여 그에 맞는 치료를 실시하는데요. 어린이들은 제때

치료하기만 하면 더 좋은 경과를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점

참고해서 진료를 보시면 좋겠습니다. 한음에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스티커 침을 이용하여 정확한 혈자리에 침을 놓는가 하면,

한약을 순하고 부드럽게 처방하여 아이들이 먹기 부담스럽지 않고

성장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치료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피부 뜯기 장애 강박으로 고민이시라면 언제든 내원해서

한의원 원장님과 자세한 상담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