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다 보면 꼭 오른쪽 옆구리 결림이 생깁니다. (인천 40대후반/남 오른쪽 옆구리결림)
2023.01.03
거의 2년째 이런데 일을 하다보면 꼭 오른쪽 옆구리 결림이 생깁니다. 오래 앉아있는 직업이라 근육이 굳어서 그런건가 싶어 스트레칭도 나름 열심히 하고 있는데, 그때뿐입니다. 근육이완제를 먹고 진통제를 먹어도 잠시만 그러고 다시 또 그러고요. 직장동료가 너무 오래 앉아있어서 소화가 안되서 아픈거 아니냐고 하는데, 소화가 안되면 오른쪽 옆구리에 결림이 생길 수 있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황지모입니다.
옆구리가 결린다는 뜻은 일종의 불편감, 경직, 당김으로써 넓게는 통증으로 볼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이거나 며칠 내에서 1 2주 정도의 상태라면 당연히 근육이나 자세 등에서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랫동안 반복되는 상황이라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소화 문제로 인해서도 오른쪽 옆구리 결림이 발생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특히 소화 기능적 문제로서 대장 내 가스 팽만과 그로 인한 압박 통증으로
옆구리 부위가 결리거나 통증 찌릿한 느낌 등이 발생합니다.
이 경우 간이나 쓸개 신장 등의 염증이나 종양, 담석 혹은 결석 등과는 다른 것입니다.
필요한 검사 및 진료 후에 근본적인 원인 치료를 그에 맞게 해주면 해결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