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씨슬 복용시간 언제가 돼야 술먹는사람도 효과있어요? (전북 40대 초반/남 밀크씨슬)
2025.02.28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약사 김준영입니다.
밀크씨슬은 간 건강을 돕는 보충제이므로, 꾸준히 같은 시간에 복용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보통 권장되는 섭취 시간대는 식후입니다. 다만 개인 체질에 따라 소화불량이 있다면 식사 직후가 아닌 30분~1시간 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것과 같이 밀크씨슬은 알코올로 인해 손상된 간을 보호해 주는 것으로 식약처 기능성을 인정받지는 못하였습니다. 보통 간 건강을 고려해 밀크씨슬을 많이 먹지만, 이는 일반적인 간 건강에 좋을지는 몰라도 술 때문에 망가진 간을 보호하는 데에는 한계가 존재합니다.
술을 드시면 간은 반드시 손상될 수밖에 없는데요. 음주 시 체내로 들어온 알코올을 간이 분해시키는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만들어지는데, 이것이 간세포를 망가뜨립니다. 또 GGT(감마글루타밀전이효소)라는 간수치도 높아지는데요. 이는 단순한 간수치가 아니라 알콜로 인한 간 손상 정도를 측정하는 지표가 되어 줍니다.
하여 알코올성 간 손상 보호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식약처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를 따로 챙기는 것이 권장되는데요. 특히 유산균발효다시마추출물은 감마아미노뷰릭산(GABA)을 가지고 있어 알콜로 인해 상승하는 GGT 간수치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고, 기억력 개선 기능성도 인정받은 2중 기능성 원료입니다.
문의하신 리버티엑스는 확인 결과 유산균발효다시마추출물, 밀크씨슬, 비타민B군까지 들어간 2중 간 건강 제품이었습니다.
유산균발효다시마추출물이 포함되어 있어 알코올성 간 손상 보호에 도움을 받을 수 있고, 기억력 개선 기능성까지 인정받았다는 점이 기존 밀크씨슬만 들어있던 제품들과 차별화된 점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멀티비타민B군과 미네랄도 들어있어 비타민을 따로 챙기지 않아도 되며 일반적인 간 건강과 알콜성 간 손상 보호 모두 케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술을 끊기가 어려우시다면 간 보호 기능성을 인정받은 제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인 관리법이 되겠습니다. 음주 전 매일 1포씩 섭취할 경우 간 건강을 장기적으로 지키는 데에 도움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부디 GGT 수치 낮추기와 알코올로 인한 간 손상 방지에 심혈을 기울이시길 바랍니다.
2025.0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