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약사 정상원입니다.

당뇨 식후혈당 수치에 대해 질문 남겨주셔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현재 질문자님께서는 공복혈당, 식후 1시간 혈당수치, 식후 2시간 혈당수치를 체크해보신 것 같네요.

다만 당뇨 식후혈당 기준은 식사를 시작한 시점에서 2시간 이후에 측정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당 부하검사(당뇨진단검사)나 당뇨병 관련 임상연구 등에서의

혈당 기준 모두 식후 2시간 혈당수치로 보고 있습니다.

식후 2시간 혈당 정상수치는 140mg/dL미만에 해당하며

식후혈당이 이 이상으로 올라간다면 당뇨 전단계,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현재 질문자님이 측정하신 공복혈당, 식후 1시간 혈당수치,

식후 2시간 혈당수치를 미루어봤을때 혈당 관리가 잘 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당화혈색소 수치가 7% 미만이라면 식후 1시간 혈당수치가 200~220으로 상승해도

크게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다만 혈당 최고치를 약간만 더 낮출 수 있도록 하시면 더 좋을듯 하네요.

지금까지처럼 잡곡밥 꾸준히 드시면서 식사 전 채소나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방향으로

식후혈당관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채소에 함유된 식이섬유, 그리고 단백질이 탄수화물 흡수 속도를 낮춰주어

식후혈당 최고치를 조금 낮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식사는 20~30분에 걸쳐 천천히 드실 것을 권장하며 식후혈당관리에

도움되는 원료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수 전문가들이 이에 추천하는 원료로는 다음과 같으니 참고해주세요.

[달맞이꽃종자추출물]

- 식후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으로 식약처에서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입니다.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하게 되면 이를 소화시키려고 2차례의 소화효소가 분비되는데요.

소화효소들이 탄수화물을 대사하는 과정에서 포도당이 발생하게 됩니다.

달맞이꽃종자추출물은 이 소화효소들의 활동을 억제해주어 포도당의 대량생성을 막고

급격하게 혈당이 상승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죠.

실제로 해외논문에 실린 인체적용시험 [Nippon Shokuhin Kogaku Kaisht 50(10), 451-456, (2003)]

결과를 살피면 해당 원료를 꾸준히 섭취했을때 당뇨 고위험군들의 혈당 상태가 유의적으로 개선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논문에서는 당화혈색소 및 공복혈당 수치가 감소했다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당뇨 예방 및 관리 전반에 도움이 되는 원료라고 보시면 됩니다.

<<상기 정보는 원료 정보로 제품 정보와 무관합니다.>>

다만 달맞이꽃종자추출물은 단가가 높아 이를 활용한 제품이 많이 없는데요.

질문하신 파이토슈가케어에 드물게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런 비싼 원료를 사용한 것 보니 효과를 위하여 설계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식후혈당관리에 적합할 것으로 보이니 당뇨 식후혈당 상승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꾸준히 드실 것을 권장하고 싶습니다.

위 제품은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기도 하고 좋은 원료가 함유되어

혈당 관리에 도움되는 것은 맞습니다. 다만, 의약품이 아니고

드시는 분의 체질이나 건강상태가 모두 달라 그 결과 또한

동일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제품 관련해 더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면 해당 브랜드

고객센터로 문의하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주기적으로 혈당체크 하셔서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라며 이상 답변 마치겠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