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약사 김준영입니다.

20대 당뇨 증상으로 고민이 많으신걸로 보이십니다.

말씀에도 나와있듯이 최근 식습관 문제 등으로 인하여 대사 증후군이

당뇨전단계 또는 당뇨 초기로 악화되는 경우가 부쩍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당 측정을 주기적으로 해야 하고

생활습관 개선을 병행 하셔야 합니다.

우선 당뇨 전단계에 해당되는 혈당 수치는 공복 시 100~125mg/dl

식후 2~3시간 뒤에는 140~199mg/dl로 해당 수치를 참고해 측정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말씀하신 20대 당뇨 증상으로는 다뇨와 갈증 증상이 포함이 되지만

갈증 증상만 보고 당뇨라 확정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으십니다.

현재 여드름도 같이 있으신걸로 봐선 평소 피부나 점막이 건조한 상태일 수 있다는 것이니

충분한 수분 섭취를 권장해드립니다.

물론 대사증후군에 속한 사람 10% 중 당뇨로 악화될 확률이 있다고

통계적으로 나타나긴 했지만 아직은 당뇨가 진행중인 상황은 아닌것으로 보이며

대사증후군은 식습관 개선 및 운동을 통해 체중감량을 해주시면

대부분 호전되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단, 평소에 혈당 측정 및 정기적인 검진은 꾸준하게 받으면서 관리해주시길 꼭 권장드리며,

그리고 혈당 관리도 생각하고 계시다면 제일 먼저 식습관을 바꿔야 합니다.

야식 자제, 금(절)주, 그리고 고지방, 고당, 고염식 식사 대신 섬유질, 비타민이 풍부하고

염분과 지방 함량이 적은 음식들로 대체해 체중감량을 해야 합니다.

현재 체중의 5~10% 가량을 감량하면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되니 참고해주시고,

20대 당뇨 증상 관리에 추가로 방법이 필요할 경우 도움 되는 게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식후 혈당 억제에 도움이 되는 성분 중 '달맞이꽃종자추출물'을 추천드립니다.

달맞이꽃종자추출물은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능성 원료로

식약처에서 인정 받았습니다.

해당 원료에 있는 폴리페놀의 한 종류인 PGG가 소화효소의 분비를 억제해 포도당 생성을 막아줘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해줍니다.

여기에 추가로 뽕잎 추출물인 DNJ도 혈당 강하에 도움되는 기능성 원료로 인정 받았으니

본 성분들이 들어간 영양제 등을 추천드립니다.

해당 부분 헷갈리실 것 같아서 정리해드리자면

1. 달맞이꽃종자추출물 검색

2. 해당 성분이 주원료로 들어있는지 확인

3. 뽕잎추출물이 부원료로 함유됐는지 확인

위와 같이 찾으시면 도움이 되니 참고바랍니다.

참고로 달맞이꽃종자유는 생리 불순 등에 도움되는 성분으로 답변에 나온 원료와는 완전 다른 것이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생활 습관의 개선을 함께 병행하는 것도 중요한 점, 다시 강조해드리며

이상 20대 당뇨 증상에 대한 답변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