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요양병원 항암치료 끝나고 영양수액 (용인 40대 초반/남 암요양병원)

2024.01.11

항암치료 끝나고 체중이 너무 줄고 기력이 떨어져서 영양수액 맞고 싶은데 암 치료 중이나 항암치료 끝나고 영약수액 맞아도 괜찮을까요? 아무래도 암 치료 중에 영양제는 먹지 않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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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신현택입니다.

항암치료 부작용으로 기력이 떨어지고 체중이 줄어 고민이시군요.


영양수액은 영양보급을 목적으로 한 주사입니다. 단백질과 비타민 등을 다양하게 공급해줄 수 있고, 스트레스로 인한 근력의 저하나 피로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에게 필요한 주사이기도 합니다.


영양은 보통 식사를 통해서 섭취를 하지만, 그러기 어려운 중환자나 고령 환자들에게는 영양수액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암 치료 시에 식사량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체중의 유지입니다. 항암치료를 했을 경우 평소와 같은 식사량 으로는 체중을 유지하기 힘든데요. 체중이 너무 줄었을 경우에는 꼭 영양수액 주사를 맞는 것이 좋습니다.


수액은 암 환자에게 필요한 당질과 지질,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성분과 효소의 작용을 도와주는 물질들을 정맥을 통해 공급해줄 수 있습니다. 또한 신체를 건강한 상태로 회복시키고, 대사 과정을 정상으로 만들어 면역려과 해독력을 증가시켜 줄 수 있습니다,


독일을 비롯한 유럽에서는 예전부터 암 환자 치료에 있어 현대의학적 방법과 영양치료 프로그램을 결합한 통합 암 치료 프로그램을 적용해왔습니다.


영양수액은 암 환자의 면역과 영양의 균형을 맞춰주어 환자의 생명 연장과 치료 효과를 높여 줄 수 있습니다.


항암치료 후 기력이 떨어지시는 것이 고민이라면 가까운 요양병원에 방문하여 수액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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