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김현우입니다.

당뇨 피부 증상으로 힘들어서 질문 주셨는데요.

당뇨로 인해 피부가 가려운 이유로 아직 기전이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당뇨로 인해 피부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이 생기는 경우,

그 외 갑상선기능항진증이 발생해 피부의 온도 상승으로 인한 과민성 가려움증,

또는 콩팥의 기능 저하로 인한 가려움증 등 원인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때문에, 좀 더 복합적으로 장기간에 걸친 관리 방법이 필요한데요.

우선 생활 습관에 걸친 전반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여기서 씻고, 자고, 먹는 부분들을 보다 더 건강하게 개선해야 되는데요.

우선 평소 장시간으로 고온의 물을 이용해 샤워하는 것을 피해주고,

저자극성 수분크림 등을 발라주며 씻고 난 뒤엔 잘 말려주는 게 중요합니다.

수분이 계속 남아있는 경우 피부가 머금고 있는 수분을 빠져나가게 하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평소 피부 관리를 해주면서 최소 7~8시간 이상의 충분한 수면을 통해 피부 재생이

원활하게 되도록 해주며, 카페인, 단순당(액상과당, 설탕, 밀가루)이

많이 들어간 가공식품이나 또는 정크푸드는 체내 수분 소진을 촉진시키고

알러지 유발, 혈당 상승으로 인한 당뇨 피부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섬유질이 풍부하고 지방 함량이 적은 채소, 과일, 저지방 육류, 그릭요거트, 견과류 등을

섭취해주면 당뇨 피부는 물론이고 높은 혈당 수치를 관리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꾸준히 규칙적인 운동도 함께 해주면 땀으로 노폐물을 배출하고 혈중 포도당을 소진하면서

당뇨 피부 증상 및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당뇨 피부 주 증상인 가려움증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당뇨 피부도 이런 복합적인 인자들로 인해 생기는 부분은 있지만 결국 높은 혈당으로 인해

생기기 때문에 추가적인 혈당 관리 방법도 있으면 좋습니다.

이런 여러가지 방법 중에 당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으로 관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는데,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으로 알려진 '달맞이꽃종자추출물' 이 있어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달맞이꽃종자추출물은 식후 혈당의 상승을 억제 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능성 원료 식약처에 인정받았으며,

그 외 당화혈색소, 공복혈당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인체시험 결과 확인되었습니다.

기타 저가 원료들과 다르게 논문이나 시험 등을 통해 확인 된 성분이니

인터넷에 <달맞이꽃종자추출물> 을 검색하셔서 찾아보시는 걸 추천드리며,

해당 성분이 주원료로 함유 됐는지, 건강기능식품이 맞는지도 반드시 체크 바랍니다.

찾으실 때 헷갈리는 분들이 많으신데

'달맞이꽃종자유'는 생리 불순이나 월경 전 증후군에 도움이 되는 원료이며,

당뇨 피부에 도움이 되는 성분은 '달맞이꽃종자추출물'이니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피부 관리 및 식습관 등 생활 전반의 습관도 개선이 필요한 점

꼭 참고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 당뇨 피부에 대한 답변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