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최은지입니다.

평소에는 건강한데, 생리할때만 식은땀, 어지러움,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자율신경계 조절기능 이상으로 인한 <미주신경성실신>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질환은 젊은 여성들에게 잘 나타나는데, 우리몸의 여러가지 조절에 관여하는 자율신경계의 기능이 약해진 것으로, 생리와 관련된 호르몬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고, 자율신경기능을 강화시켜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만약 생리통이나 구토, 두통 등의 증상이 같이 나타난다면, 해당 증상도 같이 완화시켜야 실신 증상도 좋아집니다.

인체의 기능이 약해진 것이 원인이기 때문에, 한약치료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강화하고 월경에 대한 민감도를 낮추어주면 더 수월하게 생리기간을 지나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