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약사 김준영입니다.

통풍 밀가루 섭취와 관련 원료에 대해 질문 주신 것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우선 통풍 밀가루 섭취 관련한 답변부터 드리겠습니다.

밀가루 자체에는 퓨린이 적게 함유되어 있지만 조리 방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통풍 밀가루 섭취에 대해서는 하루에 200g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다만 통풍 밀가루 섭취보다는 퓨린함량이 적은 통곡물을 드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더불어 통풍이라는 것은 혈액 내 요산 농도가 일정 수치 이상으로 넘어가면서

요산염 결정이 연골과 힘줄, 주변 조직에 침착되고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통풍을 개선하려면 통풍 재발을 막기 위해선

요산 수치를 낮추는 것이 관리의 핵심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요산 수치는 요산 과다 생성을 억제하는 것과 동시에 요산 배출을 높이셔야 합니다.

요산 수치를 낮추기 위해선 퓨린 함량이 적은 음식을

섭취함과 동시에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만,

이에 도움을 주는 국화페놀 섭취에 대해서도 관심도가 높은 편인데요.

국화페놀은 요산 생성을 억제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음식을 통해 퓨린을 많이 섭취했을 때 퓨린은 체내에서

잔틴산화효소에 의해 요산으로 전환됩니다.

이때 국화꽃추출물인 루테오린이 잔틴산화효소를 억제해 주는데요.

이에 따라 요산이 과잉 생산되지 않도록 막아주는 것이죠.

이러한 루테올린의 효능을 보기 위해선 함량이 10% 이상 되어야 하는데

그 함량을 표준화한 원료가 국화페놀인 것이고요.

실제로 국화페놀에 대한 인체 적용 시험 결과를 보면

해당 원료를 섭취했을 때 혈중 요산 농도가 감소되었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위 논문 출처 : Integrative Molecolar Medicine 42. (2017):1-5)

추가적으로 요산 배출을 늘려주는 특허 알칼리복합원료를

같이 섭취하는 것이 보다 도움 될 수 있고요.

식이관리를 철저히 하시면서 해당 원료들을 드신다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 통풍 밀가루 섭취와 관련 원료에 대해 질문 주신 것에 답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