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완골 골절 물리치료 입원치료 재활치료 (수원 40대 후반/남 골절)
2024.06.15
제가 1월말 스키를 타다가 상완골 대퇴골 발목이 골절되고 상완골 밑부분의 금이가서 철심을 꽃는 수술을 했습니다. 지금은 다 제거하고 물리치료를 받고 있는데 생각만큼 회복이 안되고 더디네요 지금은 정형외과적인 물리치료를 받고있는데 혹시 한방치료 중 침 치료가 어깨 회복에 효과가 큰지 알고싶어서 질문합니다. 지금은 뼈가 붙고 단단해지는 과정이라 뼈보다는 근육의 회복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는데 한방치료와 물리치료 중 어느 편이 더 효과적인 회복치료인지 알고 싶습니다. 객관적으로 답변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이진혁입니다.
대퇴골 발목 팔의 뼈를 심하게 다치셔서 수 개월 간 고생이 많으시겠습니다.
골절될 정도의 심한 타박에서는 어깨를 둘러싼 여러 근육 및 인대들이 손상되었을 수 있고,
오랜 시간 뼈가 붙기를 기다리는 동안 골절된 뼈 주위의 근육들이 위축되었을 수 있으므로,
물리치료와 더불어 혈자리를 통해 근육이 있는 곳까지 보다 침습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침 치료가 도움이 됩니다.
가까운 입원실 한의원을 찾아가시면 어깨에 대한 진단과 더불어 침, 한약 등의 한의학적 치료 뿐만 아니라 한방물리요법도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어느 한의원에서 치료 받으시든 반드시 몸에 철심이 있다고 말씀해주셔야 고주파 등 철심이 있을 때 금기된 물리치료를 피할 수 있습니다.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2024.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