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이여경입니다.

불안장애 증상으로 문의하셨네요.

적당한 걱정과 불안은 앞으로 일어날 위험 상황을

미리 대비하고 조심할 수 있게 해주지만 뚜렷한 원인 없이

매사에 지나치게 걱정하고 불안, 긴장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면 병적인 질환을 의심해야 할 상황입니다.

불안장애 유형 중에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일상에 대한 걱정과 불안이 끊이지 않는

상황이라면 범불안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우리 삶의 질을 크게 저하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다행히 적절한 치료를 통해 호전될 수 있습니다.

범불안장애 증상은 두뇌에서 불안과

신체 증상을 조절하는 물질인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생기거나

불안을 일으키는 충동에 대해 방어가 잘되지 않을 때,

어렸을 때 분리불안의 재현,

무의식적 상실 경험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방신경정신과 한의원에서의 치료는

침, 한약, 약침, 부항, 뜸 등으로

몸에서 과열되어 있는 장부는

진정시켜 쉬게 해주고 지치고 허해진 장부는

기운을 보충하여 과도한 걱정과

불안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증상들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심리 치료로 불안한 심리 증상을 다스립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