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소현우입니다.

발목 염좌와 긴장으로 불편감을 느끼고 계시는군요.

보통 발목을 삐끗해서 오시는 분들은 바깥쪽 인대를 다쳐서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깥쪽이 불안정성이 커 더 다치기 쉽기 때문인데요.

발목 외측에는 후거비, 종비, 전거비 인대가 있고, 발이 내번(발이 안쪽으로 꺾이면서)되어 전거비인대(ATFL)의 통증을 호소하면서 오시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발목 염좌는 발목의 정상 운동범위를 벗어나면서 발생하는데, 통증과 붓기, 출혈로 멍이 생길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절대안정, 얼음찜질, 압박, 거상(RICE) 요법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붓기 관리를 위해서 냉찜질을 하시는게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적극 권합니다.

인대 손상도에 따라서도 치료 방법과 예후가 달라질 수 있으며, 보통 일주일정도는 통증이 더 심해지거나 붓고 멍이 더 올라올 수 있습니다.

한의원에서는 침, 뜸, 부항, 약침치료를 병행하고, 손상 정도에 따라서 봉침치료나 초음파를 활용한 약침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쉽게 말해서 손상된 연부조직을 자극해서 회복을 빠르게 돕는 술기들이 많습니다.

발목은 안쓸래야 안쓸수가 없어 불편감이 크며, 한번 늘어난 인대는 제때 치료받지 않으면 또 다시 다치기 쉬우므로, 빠른시일 내에 근처 한의원에 방문하셔서 치료 받으셔서 더 빠른 회복 하시길 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