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수술후유증 한약으로 관리해도 되나요? (서울 30대중반/여 자궁근종수술후유증)
2023.09.20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조선화입니다.
자궁근종 수술을 앞두고 계시면 자궁근종수술 후유증 한약으로 문의주셨네요.
알고계신것처럼 자궁근종은 수술로 혹을 제거한뒤라도
자궁근종이 발생해서 자라게 된 자궁근종 발병환경과 원인을 개선해주지 못할 경우
동일한 조건에서 다시 생리를 하며 재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자궁근종 수술을 권유받는 상황은 자궁근종 크기가 6~7m이상이거나
자궁근종으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통 및 과다월경 등 생리관련증상이 심해지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많이 주게 될 경우, 자궁근종의 진행이 빠른 경우 등입니다.
자궁근종은 평균 일 년에 1cm씩 진행되므로 대부분 자궁근종진단을 받은 후
초기 사이즈가 작거나 증상이 미미할 경우 특별한 치료와 노력 없이 경과만을 지켜보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자궁근종은 생리를 하며 진행되고 관련증상들도 악화되는 것입니다.
자궁근종 수술은 병의 결과물을 제거해줄 뿐 개개인마다 오랜시간동안 자궁이 건강하게 생리를 조절하고 배출하지 못한
체질, 성격, 생활환적인 요소들로 인해 정체된 골반내 환경악화 및 그로 인한 자궁난소 생리조절기능 약화의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걱정하시는 자궁근종수술 후유증은 이러한 자궁근종의 발병환경과 원인이 개선되지 못해 나타나는 것이며
이러한 기능적인 문제들은 자궁근종 재발을 반복하게 되는 이유가 됩니다.
자궁근종 수술후유증 한약은 이러한 개인별 자궁근종 발병환경과 원인을 찾고
환자분 스스로로도 이를 인지하도록 해 자궁건강회복과 함께 스스로의 적극적인 생활개선노력이 함께 하며
치료효과를 높이고 이후 재발방지와 건강유지를 돕게 됩니다.
한의학적으로 자궁근종은 차고 냉한 체질, 예민한 성격과 스트레스에 대한 높은 민감도,
불규칙한 식생활환경, 인스턴트, 환경호르몬, 전자파, 피임약이나 진통제의 오남용, 유산 및 출산, 부인과적인 수술후 회복부진 등으로 인해
골반내 혈액순환이 정체되며 자궁난소기능을 저하시켜 발생하는 것으로 봅니다.
그러므로 자궁근종 수술후 꾸준한 관리와 노력은 치료못지 않게 재발방지 및 건강유지를 위해 중요하며 필요합니다.
해서 자궁근종 수술후 관리방법에 대해 몇 가지를 알려드리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 가능한 자궁이 위차한 아랫배는 따뜻하게 유지해 줍니다(찜질, 반신욕, 족욕)
2, 스트레스를 잘 받는 예민한 성격이라면 요가와 명상호흡, 스트레칭, 햇빛보기 등으로 몸과 마음의 긴장을 해소해 줍니다.
3,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은 호르몬의 안정을 통해 배설의 중요한 과정인 생리의 정상적인 배출을 돕게 되니
제철의 건강한 식단을 이용한 규칙적인 식사와 12시 이전의 취침과 6~7시간수면 유지 등 생활관리에 신경 써 줍니다.
자궁근종 수술후유증 한약과 함께 이러한 생활에서의 노력으로 하루하루 자궁건강에 신경을 써 간다면
우려하시는 자궁근종 수술후유증과 재발의 걱정에서 벗어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건강은 노력하는 만큼 반드시 결과로 나타나게 되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수술 잘 마치시고 이후 한방치료를 통해 건강한 일상 찾아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답변이 궁금하신 부분에 대한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2023.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