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정재현입니다.

남자 오른쪽 아랫배 통증 발생 시 원인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궁금하시어

문의 주셨는데요, 답변 드리겠습니다.

질문자 님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는 원인 질병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검사 전까지는 어떠한 질병이다 라고 확신하여 말씀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날이 더워짐에 따라 오른쪽 아랫배 통증 등으로 비뇨의학과에 내원하시는

많은 분들이 요로결석 진단을 받고 계십니다.

요로결석은 현대인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소변 속에 존재하는 물질들이 결정이 이루며 돌처럼 굳어 요로를 타고 이동하면서

다양한 문제를 유발합니다.

주로 수분 부족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요즘과 같이 더운 날씨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요로결석이란?]

신장, 요관, 방광, 요도 등 요로계에 단단한 돌이 생기는 질환으로

소변의 흐름을 방해하고 이로 인해 극심한 통증과

요로감염, 수신증, 신부전 등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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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여름철에는 평소보다 많은 양의 땀을 흘리게 되는데

이때 체내 수분량이 줄어들게 되고 자연스레 소변이 농축되어 발병이 가속화됩니다.

요로결석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일상생활 중

오른쪽 옆구리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심할 경우에는 산통에 버금가는 수준이라 할 정도로 극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응급실에 이송되는 사례도 있는 만큼 조기에 대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고통은 결석이 요관에 머무르며 심한 연동 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수십 분에서 수 시간의 간격을 두고 반복되며, 단순히 옆구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남성의 경우에는 하복부, 고환, 음낭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 미세한 양의 혈액이 소변과 함께 배출됩니다.

▲ 소변에서 악취가 풍겨나기도 합니다.

▲ 염증이 발생하게 되면 고열과 오한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요석이 방광에 머물게 되면 소변을 자주 보게 됩니다.

▲ 요의를 참기 어려워지게 되고 볼일을 본 이후에도 남은 느낌이 듭니다.

해당 질환은 크기와 위치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직경 4mm이하의 크기이며 요관의 아랫부분에 위치한다면

자연적으로 배출될 때까지 기다려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크기가 크다면 체외충격파 쇄석술 또는

요관 내시경을 개인의 상태에 따라 실시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