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데놀 면접 때문에 먹으려고 합니다 (서울 20대 후반/남 긴장두근거림)

2024.02.06

긴장을 자주하고 심할 때는 가슴 두근거림 때문에 말을 하기가 어렵거나 말을 하려다가도 갑자기 생각하고 있던 것을 잊어버리는 일이 생길 때가 있어 혹시 모를 불안감 때문에 인데놀을 면접 때 먹으려고 하는데요 복용 방법이나 지속시간에 대해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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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김도환입니다.


평소 긴장을 할 때 말을 하기 어려워 인데놀을 면접 전에 복용하려고 하시는 거 같습니다. 중요한 자리라 혹시나 떨리는 상황에서 면접을 잘 보지 못할까봐 불안하실 거 같은데요.


인데놀의 주성분인 프로프라놀롤이 교감신경의 흥분을 완화하기에 신경안정제로 처방이 가능합니다.


인데놀의 복용법은 일반 약을 먹는것과 다르지 않으며 면접을 앞두고 있다면 면접 30분 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복용 하게 되면 4~6시간 가량 지속되고 약효가 남아있는 시간 동안은 간에 무리가 가기에 알콜은 섭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중요한 자리를 앞두고 약의 도움을 받는 것은 괜찮지만 인데놀은 떨림을 막아줄 뿐 치료를 해주는 약이 아니기에 반복되는 긴장과 떨림이 있다면 도움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원에서는 쓸개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할 때 불안과 긴장을 쉽게 느끼는 것으로 보고 치료하고 있습니다.


두청탕으로 미주신경과 내장기관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돕고 필요에 따라 심리상담과 감정자유기법과 같은 심리치료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면접 이후에도 비슷한 긴장과 불안 떨림 등이 반복된다면 인근 한의원을 방문하시어 전문가를 통해 도움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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