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수한지 2개월 조금 넘었어요. 소세지눈 때문에 고민입니다.(청담동 30대초반/여 소세지눈)
2023.01.27
절개로 쌍수를 했습니다.
지금 2달하고 조금 넘은 상태고요.
제가 보기엔 라인을 조금 많이 높게 한 것 같아요. 눈두덩이에 주름이 여러 개고요.
라인을 높게 잡아서 붓기가 안 빠지는 것 같고
거울 볼 때 마다 소세지눈 때문에 걱정이 늘어납니다.
이 상황을 얼마나 견뎌야 붓지 않고, 자연스럽게 될까요?
혹시 붓기를 조절할 수 있는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계속 고민이 더해지니까 쌍수가 잘 된게 맞는지 확신도 안서고, 마음만 복잡하네요.
도움되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김진형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로 좋아지게 되지만 계속 불편감이 심하다면 치료를 받아 보다 빨리 회복시킬수 있습니다.
소세지눈이라는 표현은 쌍꺼풀 수술 후 부기가 빠지지 않고 지속되다가 섬유화 현상이 일어나면서 쌍꺼풀라인 아래의 살이 통통하게 부어보이는 것을 의미하는 표현입니다
수술한 눈라인과 주변부를 세밀하게 침치료를 하게 되면 부어보이는 소세지 쌍꺼풀라인을 자연스러운 라인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침치료 방법에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어떤치료가 좋을 지는 직접 진찰 후 피부 조건을 정확히 평가한 후 판단할 수 있습니다.
흉터가 생기면 대개 콜라겐층이 변형이 되면서 비정상적으로 세포의 분포가 형성되어 나타나는데, 이러한 부분은 재생침 이라는 침시술로 시술하면 표피와 진피층을 자극하게 되고 새로운 세포가 보다 빨리 형성되고 순환이 좋게 되면서 붓기가 빠지는 것입니다.
패인 흉터는 치료를 통해 점차로 차오르게 되고 흰흉터는 점차로 피부색으로 주변부터 좋아지게 됩니다. 붉은색의 흉터는 좀 더 재생이 빨리 되면서 회복을 도와주게 됩니다.
이렇게 치료를 하게 되면 색감과 촉감이 점차 정상 피부처럼 돌아오게 되면서 소세지눈처럼 붓고 울퉁불퉁한 부분도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좋아지게 됩니다.
2023.01.27
